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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새크라멘토 1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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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휴스턴을 잡았다.

새크는 샌안 원정에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휴스턴 상대로 272점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백투백 세트의 두번째 경기에서 결장이 유력하던 르브론이 출전해 48득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필라전 패배의 원흉이 됐던 웨스트브룩은 벤치에서 출격해 24득점을 기록했다. 접전에서 고전하던 모습과 달리 승리했기에 앞으로 더 반등을 노릴만 하다.

새크는 샌안 원정을 승리하고 서부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전미 프로스포츠 팀 중 가장 길게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20년을 보냈는데 이번 시즌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보니스는 손가락 부상을 안고 시즌을 치루고 있음에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고 케빈 허터와 몽크등 슈터진은 어떤 팀보다도 안정적으로 3점을 꽂고 있다. 이들 모두를 이끌어가는 팍스의 리딩도 있기에 이번 시즌은 진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만 하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원정이지만 최근 경기력과 팀 분위기에서 상대를 압도한다. 레이커스는 심판 판정 불만과 더불어 코치와 선수가 언쟁하는등 다소 어수선한 현재를 보내고 있다. 또, 베벌리가 발이 느려졌기에 팍스의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를 제어하기 어렵다. 수비력이 떨어지는 브라이언트 상대로 사보니스가 골밑도 장악할 수 있는 새크라멘토가 승리하고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새크의 다득점과 레이커스의 추격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